진천군은 우수 농특산물을 수도권 등 대도시 판촉행사지원 강화로 유통비용 절감을 통한 직접적인 농가소득향상을 위해 발벗고 나섰다.

군은 2012년도 첫 직거래판촉행사인 서울특별시도시철도공사 주관 서울 청담역에서 열리는 5678열차장터 전국팔도전에 1월10일부터 1월12일까지 3일간 참가를 시작으로 자매결연기관 및 충북/전남농특산물전 등 설맞이 농특산물 판촉전에 나섰다.

이번 행사는 설 명절을 앞두고 진행하는 직거래행사로 생거진천쌀 떡국용 떡, 손만두, 인삼, 홍삼선물셋트, 나박김치, 신선채소 등 설 명절성수품으로 준비했으며, 인삼은 모 업체에서 선물셋트 50개 주문이 들어와 이번 행사를 통해 판매한다,

한편 군은 지난해에 농특산물 직거래장터를 총 37회 운영하여 6억8천만원과 인터넷 쇼핑몰 3억9천200만원, TV홈쇼핑 8천600만원, 직판장 1억1500만원 등 총 12억7천800만원의 농특산물 판매로 산지․소비지간 연결에 의한 농업인 및 농업인 단체에 직접적인 농가소득에 도움을 주었다.

또한 농특산물에 대한 소비자의 소비패턴변화를 현장판매를 통한 직접적인 파악으로 소비자기호에 맞게 생산․판매․제품을 개발하여 인삼의 경우 750g짜리를 2만2000~5만원 포장과 김치류 개발, 떡과 만두 동시포장판매, 신선채소는 직거래장터의 후덕한 “덤”의 장점을 살린 가격별 덜어 팔기를 하여 소비자의 만족도를 높인 결과 단골손님확보를 통한 구매수요를 확대할 수 있었다.

군 관계자는 “올해에도 소비자와 만나는 직거래장터의 적극적인 참여와 소비자가 부담 없는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5천만원~1만원원대의 소포장 실속형 제품․포장 재개발과 소비자 선호도가 높은 신선채소를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는 농가연계 등 판매촉진을 위한 행정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생거진천 공동브랜드인증 14개 품목의 품질관리로 소비자가 믿고 찾을 수 있는 농특산물 브랜드 이미지 제고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