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평초 학생들과 인천대학교 학생들이 과학체험을 했다.

충청북도교육청 장학관이 방문해 과학체험활동을 보고있다.

초평초 동계대학생 과함나눔 체험활동(사진)

지난 2012년 1월 3일일부터 1월7일까 5일간 ‘2011 동계 대학생 과학나눔 체험활동’이 초평초등학교(교장 최석동) 3, 4학년 20명의 학생들과 인천대학교 과학 봉사 동아리 ‘노루목’ 대학생 5명이 초평초등학교 과학실에서 진행됐다.

과학문화 체험기회가 상대적으로 적은 사회적 배려 계층 및 소외지역의 학생을 대상으로 과학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창의‧인성교육으로 다양한 창의적 체험활동을 확대하는데 목적을 둔 이번 행사에서 초평초등학교 학생들은 많은 과학적 경험을 쌓게 됐다.
 

이번 행사를 경험한 4학년 황예빈 학생은 다음과 같은 소감을 말했다.
 

“평소에 경험하지 못했던 과학체험 활동을 해보니 마치 제가 꼬마 과학자가 된 것 같아요. 과학이 이렇게 재미있는 것인지 이제야 알았어요. 너무 흥미롭고 다양한 체험이 많았는데, 특히 화산분출 실험이 가장 재미있었어요. 내년에도 대학생 언니, 오빠들이 오셔서 이런 경험을 또 해주었으면 좋겠어요.”

대학생 선생님들은 짧은 기간이지만 학생의 창의성과 호기심을 채워줄 체험 활동 선정과 동시에 본인이 직접 만들어 가르칠 수 있도록 사전 교육에 최선을 다하면서 이번 행사를 준비해왔다.

학생들은 기초 과학을 체험하는 이번 대학생 과학나눔 체험활동을 통하여 과학에 대한 흥미를 일으키고 발견의 기쁨을 만끽하는 유레카 체험을 경험할 수 있는 장이 되었으며 앞으로 더 많은 과학 체험 행사에 대한 기대감을 감추지 못했다.

초평초등학교 최석동 교장은 “2011 동계 대학생 과학나눔 체험활동을 통해 기초과학을 튼튼히 하고 충분한 경험과 실력 증진으로 초평초등학교를 기초과학의 메카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많은 체험 활동을 할 것이다.”라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