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여자중학교(교장 유철)는 12월 29일 서울시 소재 국립중앙박물관과 63빌딩을 교육가족이 함께 견학하는 특별한 가족캠프를 운영했다.

즐거운 캠프! 행복한 학교!! 우리는 한가족!!! 이라는 구호 아래 지난 여름방학과 연계하여 두 번째로 실시된 이번 한가족 캠프는 교육복지우선지원대상 학생(83명)과 학부모(20명), 교직원(17명) 등 모두 120명이 참가하여 과거와 미래가 공존하는 국립중앙박물관 견학과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63빌딩 관람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체험하며 모두가 진천여중의 소중한 한 가족임을 확인했다.

진천여중은 행사에 참여하는 모든 이에게 교육복지 사랑 실천을 담뿍 담은 겨울 목도리를 기념품으로 나누어 주며 따뜻한 한가족 행사임을 강조했다.

중앙국립박물관 견학에서는 살아 숨 쉬는 역사를 체험하고 63빌딩에서는 환상적인 바다 체험, 3D영화 관람을 통하여 태초부터 인류가 품었던 비행의 꿈과 현대 과학의 만남을 체험하고, 살아 있는 밀랍 인형들의 도시 속에서 유명 인사들과 사진도 찍고 함박웃음을 지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 행사에 참가한 학생, 학부모, 교사들은 평소 나누지 못했던 속 깊은 대화를 자연스럽게 나누며 내년에도 꼭 이 프로그램에 참가하고 싶다며 진천여중이 “학생이 사랑받고 학부모와 교직원이 만족하는 행복한 학교 문화 풍토”를 더욱 공고히 하는 또 한 번의 계기가 마련되었다고 입을 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