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도 (재)진천군장학회 장학금 전달식을 갖고 있다.

진천지역 고교생20명, 전문대생 5명,일반대학생 30명등 총 55명의 장학생들

유영훈 진천군수가 장학생들에게 축사를 하고 있다.

2011년도 (재)진천군장학회 장학금 전달식이 지난 12월28일 군청 3층 대회의실에서 개최됐다.

이날 진천군장학회에서는 고등학생 20명, 전문대학생 5명, 일반대학생 30명 등 총 55명의 장학생에게 7천2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유영훈 이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장학금은 군민의 정성어린 기탁금으로 지원하는 것임을 잊지 말고 열심히 노력해서 진천의 큰 인재로 성장하여 국가와 사회에 기여하는 사람이 되어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지난 4월 (재)진천군장학회의 우수학생 인센티브장학금을 수혜 받았던 박소희(광혜원고,1학년)학생과 광혜원고 교장선생님의 감사의 편지가 날아오기도 했다.

고등학교에 입학하여 장학금을 받은 것을 계기로 더 큰 자신감을 가질 수 있게 됐다는 박소희 학생은 누군가에게 도움이 되도록 남을 돕는 일에 앞장서겠다는 다짐과 함께 장학회에 대한 감사의 인사를 전해왔다.

1993년도에 설립되어 지속적인 장학사업을 펼치고 있는 (재)진천군장학회는 현재까지 950명에게 7억 1천여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하는 등 지역우수인재 양성의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