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영훈 진천군수와 향토맛집으로 선정된 진천읍 산모롱이 조효분 대표

향토맛집으로 선정된 진천읍 산모롱이 대표 조효분씨와 가족들

진천군은 지난 12월27일 진천읍 김유신길 “산모롱이”에서 유영훈 진천군수, 이규창 군의회의장, 김종필․이수완 도의회의원, 정영수 외식업지부장을 비롯해 위생단체장, 주민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향토맛 집 지정현판식을 개최했다.

이번에 지정된 ‘향토맛 집’은 금년도 제9회 진천군 향토음식경연대회에서 대상을 받은 업소로 진천읍 소재『산모롱이(대표 조효분, 52세)』이며, “향토맛집 지정심의위원회”의 엄정한 심사를 거쳐 향토맛 집으로 지정을 받은 것으로 지정음식은 ”연잎밥 정식”이다.

이날 현판식을 갖게 된 산모롱이의 ‘연잎밥 정식’은 연잎에 생거진천 유기농 찹쌀, 국내산 잡곡인 검은콩과 팥을 비롯하여 대추, 밤, 인삼, 연근, 은행, 잣, 등을 넣어 밥을 짓고, 연잎간장게장과 연근조림, 연근김치, 연잎손두부, 연근묵 등 20여 가지의 반찬과 함께 상차림을 하여 품격 있고 단백한 맛을 내는 별미 요리로 미식가들의 평가가 아주 좋다.

군 관계자는 “향토맛 집 지정을 통한 인센티브 제공으로 업소의 자긍심을 높이고 업소를 찾는 내․외지인에게 차별화된 진천의 향토맛을 보게 하여 건강도시 생거진천의 건강한 음식과, 깨끗한 이미지를 심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