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은 신선농산물의 적기 판매와 유통단계를 최소화하여 생산자와 소비자가 동시 만족하는 유통 공간마련을 위해 앞장설 계획이다.

군은 수도권을 중심으로 한 농산물 직거래 행사에 진천군의 우수한 농산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판매하기 위하여 상시 참가 가능한 직거래 참여희망 농업인단체 및 농가를 2월말까지 모집한다고 전했다.

모집분야는 농산물, 가공품, 전통식품 등으로 농업인이나 농협, 영농법인, 조합공동사업단에서 생산된 제품으로 가공식품은 주원료를 60%이상 관내 및 도내 사용업체 제품을 사용해야 되며,

신선농산물은 친환경인증, 품평회 수상 등으로 제품의 우수성을 인정받은 제품 및 안전성이 검증 된 제품에 한하여 신청할 수 있다.

또한 직거래 행사에 해당 농가에서 직접 참여하여 판매가 가능한 단체 및 농가도 대상이 된다.

참가행사로는 5678행복열차장터, 정부종합청사 수시장터, 청풍명월장터, 경마공원 바로마켓, 고속터미널 바로마켓, 기타 수도권 행사, 진천군 운영 전자상거래 입점 등의 직거래 행사에 참여해 판매하게 된다.

군 담당자는 “지난해에는 대도시 직거래행사에 참여하여 8억원 가량의 매출실적을 거둬 농가소득 및 생거진천 브랜드 인지도 제고를 높였다.”며, “올해에도 대도시 판촉행사 및 직거래 판매망을 확보하여 농가소득증대는 물론 생거진천 브랜드가치제고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