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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군 문백면 도하지구 갈등민원 해결 통해 공장 난개발 혁신 만들어
관내 16개 지구 중 죽현지구 내년 추진, 동력 패달 가속화
2011년 12월 25일 (일) 11:01:04 진천뉴스 kcpphs@hanmail.net

진천군은 11월23일 지식경제부와 한국산업단지공단(이사장 박봉규)이 주관한 기업투자 아카데미에서 기업하기 가장 좋은 곳 '생거진천'을 홍보한 것이 전국에 알려지면서 최근 타지자체 벤치마킹이 쇄도하고 있다.

군은 이날 1988년부터 자연발생적으로 형성된 공장밀집지역에 진입도로가 협소하고 굴곡이 심해 제품 등 수송용 차량통행이 곤란하다는 기업과 군의 갈등을 1년 반 만에 해결한 사례를 설명했다.

공장밀집지역은 진천군 문백면 도하리 일대로 5만㎡에 13개 업체, 370여명이 근무하고 있는 소규모 기업이지만 일부 기업은 매출호황으로 공장증축을 계획하고 있으나 관렵법에 의거 진입도로 폭이 기준미달로 생산라인 증설이 불가하다는 것에 대해 군과 사측간 지혜를 모아 해결방안을 찾기 시작했다.

우선 도하지구 입주업체 협의회(권효일 회장, (주)일청)를 지난해 3월 구성하고 명칭을 행운협의회로 정했으며, 진천군은 지난해 4월 사업의 타당성을 행정안전부에 건의하여 특별교부세 사업 수요조사서를 제출해 지난해 8월, 4억원이 결정됐고, 여기에 군비 2억원, 행운협의회 3억 6천만원을 투자해 공사를 시작하게 됐다.

사측에서는 관련법에서 정한 폭을 8m~10m를 확보하기 위해 도로에 편입되는 5,064㎡를 행운 협의회(13업체-3억 6천만원)에서 쾌히 기부하기로 의결해 금년 4월 착공하여 11월 준공을 함으로써 기반시설 확충과 기업증설은 물론 신규입주를 촉진하는 등 기업운영 내실에 기여하고 있다.

총 9억 6천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완성된 장기갈등 민원인 진입로 확․포장 공사가 마무리 되면서 대형차량 소통이 원활해지는 등 기업하기 좋은 곳으로 상생의 사례가 전파되어

안성시, 평택시, 화성시 등에서 벤치마킹을 하였으며, 전북, 충남 등에서는 유선으로 확인하는 등 지자체간 발 빠르게 대처방안을 모색해 나가고 있다.

유영훈 진천군수는 “앞으로도 공공사업에서 소외받는 소규모 공장밀집지역에 대해 철저한 Before Service(고객이 요청하기 전에 먼저 고객의 불만을 해결해 주는 서비스)로 기업애로를 해소하겠다”고 말하며, “관내 산재한 16개밀집지역중 내년도에는 죽현지구를 단지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군 관계자는 “기업수요에 의한 다양한 맞춤형 산업단지 개발로 난개발 방지, 산업 집적화, 민원 사전차단 등 기업들이 보다 좋은 조건에서 투자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한다는 차원에서 진천군 기업유치에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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