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이 국토해양부에서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한 “2011년 대중교통 시책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국토해양부 주관으로 2년 마다 실시하는 2011년 대중교통 시책평가는 162개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하여 평가의 공정성, 객관성 확보를 위해 도시규모와 특성이 유사한 지방자치단체를 5개 그룹으로 분류하여 평가하였으며,

진천군은 E그룹(81개-군단위)에서 우수기관(2위)으로 선정되어 분권교부세 배분시 인센티브가 주어질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번 평가는 전국 지방자치단체 대중교통 시책에 대하여 8개 부문, 17개 항목, 31개 평가지표로 나누어 서면평가, 현지실사, 주민만족도 설문조사 등의 방법을 활용해 객관적으로 비교 평가하고 그 결과를 공개하여 선의의 경쟁을 유도하는 한편 효과적․체계적인 대중교통계획 및 시책 수립 유도를 위한 평가이다.

  이에 진천군은 전 평가지표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으며, 특히 교통약자 및 교통오지의 대중교통 이용편의 증진, 대중교통 우수시책 부문에서 높은 점수를 인정받아 입상하는 성과를 올렸다.

  군 관계자는 “사람 위주의 대중교통 정책분야에서 입상해 기쁘다.”며, “이번 입상을 누구나 살고 싶은 진천시 건설을 위한 발판으로 삼아 더 좋은 결과를 위해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