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상산초등학교(교장 이피찬) 1학년 4반 교실에서 진천군 자원봉사센터와 잼터 전통놀이팀 (회장 임영섭) 주관으로 12월19월(월) 천연비누만들기 체험 및 우리 나라의 텃새․ 철새를 공부하는 시간을 가졌다.
 

천연비누의 효능을 들으며 투명한 고체 비누를 녹이는 동안 냄새가 난다고 코를 막으면서 어린이들은 예쁜 비누를 만들기 위해 열심히 듣고 활동에 참여하였다.

액체가 된 비누용액에 여러 가지 색과 향기를 넣어 예쁜 틀에 붓고 식히면서 굳기를 기다리며 새 이야기에 귀를 기울였다.
 

우리나라의 텃새․ 철새를 직접 찍은 사진과 함께 새소리를 녹음한 자료를 설명하시는 임영섭 선생님의 이야기에 귀 기울이며 새 이름을 묻는 질문에 알고 대답하는 어린이도 제법 있었다.
 

선생님은 이러한 새들을 계속 볼 수 있도록 자연을 보호하고 실생활에서 실천할 수 있는 환경교육을 어린이집과 학원 등에서 실시한다고 했다.
 

직접 만든 비누 중에 1개는 12월 20일 11시에 백곡 지역의 할머니, 할아버지께 전해진다고 하니 더욱 정성껏 만들며 이 작은 손으로 누군가를 도울 수 있다는 생각에 더 행복해 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