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중학교에서 지난 12월14일  송기섭행정중심복합도시 건설청장이 특강을 하고 있다.

진천중학교(교장 오교식)는 올해로 개교 60주년을 맞은 오랜 역사와 전통을 지닌 유서 깊은 학교로 수많은 선배들의 훈훈한 모교 사랑에 힘입어 진천의 명문으로 거듭 나고 있다.

지난 4월 서명범(현 충청남도교육청 부교육감, 본교 21회 졸업) 부교육감이 ‘선배님의 인생 이야기’를 테마로 선후배가 함께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고, 5월 진천중학교 총동문회 이정환(본교 19회 졸업) 회장이 학교발전기금으로 200만원을 기탁한데 이어, 9월에는 그래미 주식회사의 회장이자 강원 FC의 대표이사인 남종현(본교 8회 졸업) 회장이 ‘남종현 장학회’ 발족식을 가지며 매년 1,000만원의 장학금을 본교에 후원하기로 하였다.

11월 학교 축제 때에는 ‘통일 안보 교육’의 일환으로 이용석(현 육군종합군수학교장, 본교 19회 졸업) 장군님께서 직접 강사로 나서 학생들에게 국가 안보의 중요성과 민주 평화 통일의 당위성, 올바른 안보 의식 확립에 대한 가치관과 태도를 마련해 준 의미 있는 강연을 한 것에 이어 이번 12월 14일에는 송기섭(행정중심복합도시 건설청장, 본교 21회 졸업) 청장님께서 강사로 나서 학생들에게 ‘용기와 희망의 공부 방법, 좌절은 또 다른 기회다, 무엇이 되는가보다 무엇을 할 것인가를 생각하라, 창의력을 키워라, 아름다운 태도를 가져라.’라는 5가지 주제로 강연하여 학생들의 열렬한 호응을 얻었다.

이런 선배들의 아낌없는 후원에 힘입어 앞으로도 진천중학교는 명품 교육을 실현하며 명실상부한 충북의 명문 중학교로 발전하는 데 힘쓸 것이며, 학생들 역시 선배들의 깊은 뜻을 생각하며 선후배 간의 따뜻한 정을 느끼고 앞으로 훌륭한 사람이 되어 자신들도 후배들과 모교를 위해 헌신할 것을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