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 문백면(면장 임건수)이 면 자체 특수시책으로 운영한 사랑의 주말농장이 아름다운 결실을 맺었다.

  면사무소 직원들은 함께해서 따뜻한 행복한 문백면 실현을 위해 올해에도 휴경논을 경작해 사랑의 주말 농장을 운영했다.

그 결과 백미 10kg 34포를 수확하는 아름다운 결실을 맺어 저소득층 및 불우이웃, 소외계층 34가구를 대상으로 적은 양이지만 함께 나눈다는 의미로 각 1포씩 지난 12월2일 배부했다.

그동안 사랑의 주말농장을 운영한 문백면은 끼니를 거르는 이웃들에게 도움을 주고자 면 직원들과 주민들이 휴일도 잊은 채 혼연일체가 되어 민․관이 한마음 한 뜻으로 사랑의 주말농장 운영에 구슬땀을 흘려 왔다.

  한편 사랑의 주말농장은 지난 2009년부터 문백면 특수시책으로 민생지원방안대책을 논의하던 중 추진된 사업으로 지역의 어르신과 최근 경기가 어려워 생활고에 시달리는 소외계층을 돕고자 민․관이 힘을 합쳐 농장을 운영해왔다.

  장명순 문백면장은 “사랑의 주말농장을 통해서 지원하는 물량은 적지만 주위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행복을 나누고 사랑을 실천하는 소중한 기회가 되었다.”며 “앞으로도 면민이 함께하는 살기 좋은 문백면 실현을 위하여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