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축협(조합장 박승서)은 염소 농가의 소득증대 및 투명한 유통체계확립을 위해 진천축협 가축시장에서 지난 10월2일 염소 경매시장을 첫 개장 했다.

이날 염소 경매시장에는 진천군을 포함한 인근 시군지역의 총 65두 염소가 출장해 65두가 경매로 거래되어 100% 낙찰률을 기록하였고, 생축 kg 평균 19,000원에 거래 되었다.

염소 경매시장은 매월 첫째, 셋째 월요일 정기적으로 개장할 예정이며, 안전한 가축방역을 위해 개장 전과 후 연막소독을 철저히 하여 방역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또한 염소 경매시장 이용 시 안전한 거래를 위해 염소 농가는 가축사육업등록이 되어있고, 구제역 백신접종을 마친 염소에 한해 출품 할 수 있도록 진행하고 있다.

박승서 조합장은 “최근 염소 산업 성장의 기대감 속에 공정하고 투명한 거래를 통해 지속 가능한 염소 산업으로 발전해 나아갈 것으로 기대된다”며 “염소 사육 농가 소득증대 및 염소 소비시장 확대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