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에 본사를 둔 현대에버다임 주가가 상한가를 기록하며 신고가를 경신했다.

지난 7월22일 현대에버다임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29.96% 오른 8천980원에 거래를 마쳤다.

지난해 7월 초 이후 약 1년만에 주가가 8천원 선을 재돌파했다.

이번 주가 상승은 우크라이나 전쟁 조기 종전을 주장하는 차기 미국 대통령 선거에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우세를 보이면서다.

중장비 제조사 현대에버다임은 현대백화점 그룹 계열사로 재건 관련주로 불린다.

주로 콘크리트 펌프카, 타워크레인, 발전기, 소방차, 천공기, 어태치먼트, 락툴, 군 특장차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제품군을 생산한다.

이외 재건 관련주로 불리는 HD현대건설기계는 15.91% 오른 6만8천500원에 삼부토건 역시 13.33% 상승한 1천879원에 장을 끝냈다.

한편 지난해 현대에버다임은 매출 701억원, 영업손실 16억원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