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을 부드럽게 하여 세상 사람들과 함께 한다”

충북 최고의 명품 갤러리도종(관장 오은주)은 4월30일(화)~6월2일(일)까지 진천에서는 접하지 못했던 우리나라 최고의 명품 작가들을 초대하는 “갤러리도종 12인 명품 작가 초대전”을 갖게돼 벌써부터 예술에 관심이 있는분들의 마음을 흥분 시키고 있다.

이번 “갤러리도종 12인 명품 작가 초대전”의 개관식은 5월1일(수) 오후 4시에 진천군 이월면 갤러리카페도종에서 송기섭 군수와 지역 각급기관단체장 예술인 등을 초청해 가질 계획이다.

이날갖는 “갤러리도종 12인 명품 작가 초대전”은 40여년을 지역 교육 발전을 위해 헌신해온 오은주 관장(전 진천교육장)이 교육계를 은퇴하고 작가로서 오은주로 돌아와 야인으로 살고 싶어 지난 2월20일 오후 3시 진천군 이월면 도종 마을에서는 좀 이색적이고 예쁘게 꾸며진 ‘동진당’ 갤러리 카페 오픈식을 갖어 주위에 주목을 받았다.

오은주 관장은 40여년을 교육계에 있다가 이제야 야인으로 돌아와 평생 하고팟던 소박한 작업실과 갤러리를 마련하게 됐고 이번에 처음 12인 명품작가 초대전을 갖게 됐다.

“갤러리 도정 12인 명품작가 초대전”은 주제가 노자의 도덕경 제56장에 나오는 화광동진(和光同塵) “빛을 부드럽게하여 세상사람들과 함께한다.”로 갤러리의 이름이 “동진당”인데 그 속에 뜻과 같다.

즉 ‘빛을 감추고 티끌 속에 섞여 있다’는 뜻으로 자기의 뛰어난 지덕을 나타내지 않고 세속을 따름을 이르는 말이며 ‘참 빛은 빛나지 않는다’라는 진광불휘(眞光不輝)라는 말과도 속뜻이 일치하는 말이다.

또한 ‘온화한 빛이 사람과 함께 하라’는 내용도 있어 ‘동진당’으로 이름을 지은 것으로 깊은 의미가 있다.

또한 ‘도종’(道宗)이란 의미는 이곳마을의 지명으로 길도(道)에 마루종(宗)자를 쓰며 ‘이치에 다다르다’라는 뜻이 있다.

오은주 관장은 “문화소비 시장의 다양성과 활성화를 위해 12인 명품 초대전 마마련했는데 누구나 즐기고 함께할 수 있는 갤러리카페 도종을 꿈꾼다”며 “‘도종’(道宗) 이치에 다다름의 뜻처럼 사람들이 이곳에서 작품과 함께 화광동진(和光同塵) 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번에 초대된 12인 명품 작가로는 “김동영, 김시현, 김준권, 김진규, 문상욱, 박영대, 손부남, 심병건, 신용일, 양순희, 이경화, 임은수 작가 등이다.

관람시간은 오전 11시부터 19시까지 휴관일은 매주 월요일이다

◆동진당 카페(찾아오시는길=충북 진천군 이월면 신도종길 13-3, 관장=전화 010-3299-5643, 실장=전화 010-3572-3354)

◆오은주 관장

▲학력=1982 청주교대 졸업, 1999 한국교원대학교 대학원 미술교육과 석사 졸업.

▲개인전=제1회 한국인의 정원l(충북대병원), 제2회 한국인의 정원 ll(평택겔러리‘섬’), 제3회도시하다(충북문화관, 숲속겔러리), 제4회 도시하다(예일겔러리), 제5회 도시하다(한국공예관)

◆부스전=2015 ‘청주국제아트페어’(청주문화산업단지 상상마루), 2007‘ 청주아트 2007페어 caf 2005‘ '청주아트페어' caf 2005.

◆기획전 및 단체전 및 단체전=충북진천미협전, 씨올회전, 청주여류작가회전 lca국제현대미술 교류전

◆현재=한국미술협회회원, 충북진천미술협회회원, 씨올회회원, 청주여류작가회원 등이다.

◆동진당 카페(주소=충북 진천군 이월면 신도종길 13-3, 관장=전화 010-3299-5643, 실장=전화 010-3572-33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