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 3군(증평·진천·음성) 더불어민주당 임호선(59) 후보가 4월3일 농어민기본소득전국운동본부(상임운영위원장 차흥도)와 정책 협약을 했다.

임 후보는 농업·농촌이 필수농자재 가격 인상과 경영비 상승 등으로 농업소득이 하락하고 있다고 봤다.

또 기후 위기와 농작물 재해 등 농민 생존권도 위협받고 있다고 판단, 농민 기본소득 필요하다고 한 것이다.

이날 진천 선거연락소에서 열린 협약식에서 임 후보는 ▲농어민기본소득제 도입 ▲22대 국회 법제화 추진 ▲농민과 농촌발전을 위한 공동 노력 등을 약속했다.

임 후보는 "농가소득은 연 4천615만원으로, 도시 가구의 70%인데다가 실제 영농으로 인한 농업소득은 948만원(2022년 기준)에 불과하다"며 "농업농촌의 지속 가능성이 심각한 위기에 처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