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호선 후보(더불어민주당)가 지난 3월18일 선거사무소에서 중부3군 어린이집연합회와 함께 간담회를 갖고 보육환경 개선을 약속했다.

이날 관내 7개 분과 어린이집 원장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보육정책에 대한 간담회에서는 관내 보육환경 개선에 관한 여러가지 의견을 나누며 아이키우기 좋은 중부3군이 될 것을 주문했다.

이들은 또 “내년 유보통합 시행을 앞두고 학부모의 부담을 줄일 수 있는 정부의 재정지원이 필요하다”며 “기존 보건복지부의 지원정책이 통합 후에도 이뤄질 수 있도록 관련 법령을 개정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어린이들에게 차별 없이 공평한 교육환경을 지원해야 한다”며 어린이집 보육환경 개선, 영유아학교 명칭 확정, 외국인 자녀에 대한 인도적 지원 모색 등을 제안했다.

임호선 후보는 “인구절벽과 지방소멸 시대에 보육환경 개선은 반드시 풀어내야 할 필수 과제”라며 “유보통합 이후 차별 없는 지원, 아동수당 확대 등 피부로 체감할 수 있는 지원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임 후보는 이어 “농업과 산업이 혼재한 중부3군의 특성에 맞는 맞춤형 보육지원이 필요하다”며 “아이돌봄 서비스 확대, 어린이 영어도서관, 놀이체육시설 확대 등 아이 키우기 좋은 중부3군을 만들어 가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