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 산수산업단지 관리사무소(소장 류창현)가 주관한 ‘제1회 근로자 노래자랑’이 관리사무소 앞 특설무대에서 지난 9월14일 성황리에 개최됐다.

진천 산수산업단지 기업체와 근로자 간의 화합과 사기 진작을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는 진천 산수산업단지 기업체협의회(회장 김동규)가 협력한 가운데 산수산업단지 기업체들의 후원으로 진행됐다.

첫 행사임에도 송기섭 진천군수, 장동현 진천군의회의장, 임영은·이양섭·안치영 도의원, 임정열 군의원, 이경혜, 안승화여사, 오은주 전 진천교육장 등 내외빈을 포함 약 300여 명의 인원이 참석했으며, 예선에서 총 24개 팀이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

근로자들의 꿈과 끼가 펼쳐진 가운데 선발된 최종 16개 팀이 무대를 선보였으며, 현장 분위기를 뜨겁게 끌어올렸다.

류창현 소장은 “지역 경제의 주축인 산업단지가 꾸준히 성장하고, 지역과 상생 발전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며 “매일 산업현장에서 노고가 많으신 근로자분들의 스트레스 해소와 상호 간 화합을 다지는 뜻깊은 자리가 됐길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