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어느지역이나 개발하면 무조건 반대하는 풍토에 각종 사업자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진천군 초평면 기관사회단체와 주민들은 인구감소와 지역소멸 위기에 직면한 초평면의 현시점을 슬기롭게 극복하고자 인구유입을 위해 자진해서 사업주와 상생협약을 체결하는 등 모범을 보이고 있는 사례가 있어 관심이 되고 있다.

진천군 초평면 진천초평산업단지(주)(회장 이상수)는 6월26일 초평면 기관사회단체협의회와 지역 상생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인구감소와 지역소멸 위기에 직면한 초평면의 현시점을 슬기롭게 극복하고자 추진됐다.

이번 협약의 주요 내용은 △초평면의 지속가능 발전과 지역 사회공헌을 위한 공동노력(ESG경영 등) △초평면 인구 증가를 위한 실질적 대안 사업 추진(입주업체의 사원아파트 건립 등) △초평면의 혁신적 미래 발전과 산업생태계 조성(선순환구조, 일자리 창출 등) △원활한 산단 조성을 위한 공동 대응 및 협력(제반 행정절차, 공동성명 발표 등) △(가칭)진천초평일반산단 추진위원회 구성 운영(지역민‧전문가 포함) 등이다.

이날 진천초평산업단지 이상수 회장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김영수회장에게 지역 저소득층을 위해 성금 200만원을 전달해 고마움을 샀다.

이태영 초평면 기관사회단체협의회 부회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진천초평산업단지(주)와 초평면이 상생과 협력, 공존과 번영에 함께 하고 위기에 놓인 초평면에 새바람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이상수 진천초평산업단지(주) 회장은 “오늘 이 자리를 만들어주신 이은천 초평면장님을 비롯한 초평면지역사회단체장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진천초평산업단지는 산업단지를 분양하는 과정 입주하는 업체들은 우량업체들로 엄선하고 인센티브를 주면서라도 사원 숙소는 초평면에 건립하며 사원들 주소 또한 초평면으로 이전할 수있도록 조건을 제시하여 초평면 인구도 증가시키고 지여 경제도 활성화될 수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진천초평산업단지가 초평면 지역사회단체와 상생과 협력을 통한 성공적 조성으로 초평면의 지속 발전과 지역사회 공헌을 위해 최선을 다한다는 약속을 드린다.”고 말했다.

현재 추진중인 진천초평산업단지는 송기섭 군수의 공약사업으로 진천초평산업단지(주)는 2026년 산단 준공을 목표로 HDC현대산업개발(주)와 진천초평산업단지(주)가 초평면 은암리 산22 일원에서 약 37만7천평 규모의 부지에 총 약 2,500억원 상당의 사업비를 출자하여 추진하는 것으로 본산업단지를 통하여 신규 일자리 창출, 신규 인력의 유입 및 젊은 사람들에게 비전과 희망을 제시할 수 있는 유망 기업체를 유치하는 것이 초평면 정주인구를 유입할 수 있는 방법이라고 확신하며 사업주는 분양하는 과정 입주업체에게 사원숙소는 초평면에 건립하는 조건으로 분양한다고 하며, 준공되면 고용유발효과는 6천800명 이상으로 추정하고 있다.

특히 위 해당 산업단지 내 위치한 육군 37사단 자동화 사격장( 진천군 은암리)과 진천군 용기리에 위치한 영점사격장은 70여년 동안 사유재산권 침해 및 소음으로 주민들에게 막대한 피해를 주었으나, 통합 이전으로 지역주민들의 숙원사업을 완전히 해결할 수 있게 되었으며, 해당 부대 장병들은 최적의 장소에 최신 시설로 개선해 주민들이 안전하고 병사들이 쾌적하게 실전에 훈련에 임할 수있도록 하겠다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