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 옥동초등학교(교장 최선미)는 3월14일 생거진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제43회 진천교육지원청 교육장기 육상대회에 참가해 남초부와 여초부가 동반 우승을 차지했다.

진천교육지원청이 학교체육 활성화와 체육 영재 조기 발굴을 목적으로 주최한 이번 대회에 옥동초는 달리기, 높이뛰기, 멀리뛰기, 포환던지기 등 7종목에 25여명의 학생 선수들이 출전하여 멋진 역량을 보여주었다.

이날 옥동초는 △6학년 성연우, 200m 달리기와 높이뛰기 금메달 △6학년 정채린, 높이뛰기 금메달 △6학년 김서희, 포환 금메달 △4학년 조은서, 80m 달리기 금메달 등 다수의 금·은·동메달을 거머쥐었다.

이로써 옥동초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뛰어난 성적으로 초등 남자부, 여자부 동반 우승을 차지하게 됐다.

조영광 지도교사는 “응원해주신 모든 옥동초등학교 교육가족에게 감사하고, 대회를 계기로 함께 즐기는 스포츠 활동을 통한 활기찬 학교를 만들어 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