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전통적인 농기계교육 프로그램이 특수 기종으로 특화된 농기계 교육이 농민들로부터 인기를 끌고 있는 가운데, 진천군농업기술센터(소장 서정배)에서 운영하고 있는 진천지역 농민들을 위한 소형 굴착기와 로더 면허취득 교육특수사업이 진천지역 농민들에게 대단한 호응을 얻고 있다.

진천군농업기술센터(소장 서정배)는 2월 27일부터 생거진천중장비학원(원장 경일현)에서 지역 농민들을 위한 특수사업으로 소형 굴착기와 로더 등 조종사면허 취득 사업을 처음으로 추진, 농민들에게 대단한 인기를 얻고 있는 것이다.

이번에 추진한 사업은 진천군농업기술센터 강태식 농촌지원과장이 사업을 제안한 특수사업으로 3톤미만의 소형 굴착기와 로더 조종사면허 취득을 위한 사업인데, 총 49명 모집에 54명 전원이 교육을 신청해 교육신청을 못한 농민들이 사업 추진을 더더욱 바라고 있다.

해당 기종은 전문교육을 받고 면허증을 취득해야만 운전할 수 있기 때문에 교육비 부담도 상당해 진천군농업기술센터에서 농민들을 위해 교육비 전액을 진천군에서 부담, 54명의 희망자를 모집했는데, 며칠사이에 54명 전원이 신청을 마쳐, 미처 신청을 못한 농민들이 수강생 증원 및 지속적인 사업 추진을 바라고 있다.

이번 소형 굴착기 및 로더 조종사면허 교육은 이론으로 ▲건설기계기관. 전기 및 작업장치 ▲유압일반 ▲건설기계관리법규 및 도로통행방법 등 6시간을 이수해야 하고, 실습으로 ▲차량구조, 작동원리 이해 ▲점검요령, 기기조작습득 ▲기본동작 ▲이동시 전 후진 주행요령 ▲조종실습 등 6시간을 이수하면 생거진천중장비학원에서 교육이수증을 발행하고 진천군청 차량등록 사업소에서 면허증을 발급하게 된다.

진천군농업기술센터 서정배소장은 “농업현장에서 3톤 미만 굴착기 사용이 늘어나고 있어 농민들을 위해 안전사고 예방과 농촌고령화에 따른 노동력 문제를 해결하는데 도움을 주기위해 진천군 특수시책으로 소형 굴착기, 로더 조종사면허 취득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데 호응이 대단히 좋다.”며 “지역 농민들의 역량강화를 위해 교육 과정을 늘려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경일현 생거진천중장비학원장은 “진천군에서 농민들을 위해 소형건설기계 조종교육 위탁사업을 추진해 농민들에게 아주 좋은 사업이라”며 “저희 학원에서는 수강 농민들을 위해 최대한 친절하고 성의껏 교육을 하겠다.”고 말했다.

신고호 진천군농민단체협회장은 “진천군농업기술센터에서 저희 농민들을 위해 이같은 사업을 추진해 주셔서 송기섭 군수님과 서정배 소장께 감사드린다.”며 “ 농민들을 위해 좋은 사업으로 수강인원을 늘려 지속적으로 추진해 줬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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