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 문백면 향토기업인 금성개발㈜ 송기호 회장이 12월22일 진천군노인복지관에서 대한노인회 진천군지회(노태근)에 발전기금 1000만원을 기부했다.

진천군 문백면 향토기업인 금성개발㈜ 송기호 회장이 12월22일 진천군노인복지관에서 대한노인회 진천군지회(노태근)에 발전기금 1000만원을 기부했다.

송 회장은 해마다 노인회에 발전기금을 전달하는 등 ‘기부 천사’로 알려져 있다.
12월13일에도 충북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5000만원을 기부했다.

송 회장은 2008년엔 충북도와 진천군에 각각 5000만원씩의, 지난해에도 충북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1억원의 불우이웃돕기 성금을 전달했다.

송 회장의 기부는 이뿐만이 아니다.
올 4월엔 문백초 총동문체육대회에서 지난해에 이어 2000만원의 장학기금을, 지난해 9월엔 이 학교에 학교발전기금 1000만원을 내놨다.

2006년엔 문백장학회 조성기금 1억원, 문백초 시설환경기금 3000만원 등을 기부해 지역 사회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충북도단재교육상을 수상하는 등 남다른 지역 사랑으로 칭송을 얻고 있다.

올해로 14년째 문백면 후원회장기 게이트볼대회를 개최해 올 7월에 문백게이트볼회에서 금성개발 송 회장과 유재섭 사장에게 감사 표시로 공로표를 건립하기도 했다.

송 회장은 "기업이 이익을 사회에 환원하는 것은 당연하다. 지역 어르신을 위해 마련한 작은 뜻을 어르신들이 고마워해 몸둘 바를 모르겠다"며 "앞으로도 이웃과 함께 살아가는 기업 정신을 잊지 않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