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체육회의 수장인 체육회를 이끌어갈 진천군 체육회장 선거가 오는 12월22일로 정해진 가운데 진천군체육회 이사회에서 결정된 진천군체육회장 출연금이 연 5천만원으로 진천관내 체육계 관계자들과 후보자들은 물론 주민들 사이에도 체육회장직도 봉사직인데 좀 과하지 않느냐며 타시군과 형평성에 맞고 현실에 맞게 조절이 있어야 한다는 여론이 일고 있다는 내용(본보 2022년 11월28일자 보도)이 보도되고 진천군체육회는 11월 29일 오전 11시 진천군체육회회의실에서 진천군체육회대의원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긴급 진천군체육회대의원 임시총회를 열고 진천군체육회장 출연금에 관해 논의했다.

이날 진천군체육회 대의원 임시총회는 박영서 진천군체육회부회장이 현재 진천군체육회장이 공석인 관계로 임시위원장을 맡아 회의를 진행했고 곽호연 사무국장으로부터 지난 11월23일 진천군체육회 제2차 이사회에서 결정된 진천군체육회장 출연금에 관한 것과 현제 충북도 시군지역에서 정한 체육회장 출연금에 대해 설명을 했다.

이날 곽호연 사무국장은 진천군체육회는 지난 11월23일 진천군체육회 19명이 참석한 진천군체육회 제2차 이사회를 갖고 진천군체육회장 출연금을 연 5천만원 4년동안 2억원으로 결정됐으며 몇몇 이사들은 이 출연금이 임기동안(4년)에 5천만원 인줄 알고 정한 이사들도 있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충북시군에서 결정한 체육회장 출연금으로는 인근 중부3군 ▲음성 2천만원 ▲괴산 2천만원 ▲증평 2천만원 이고 ▲충주시와 제천시가 각각 3천만원이며 ▲청주시는 7천만원으로 청주시는 완전히 결정된 것은 아닌 것으로 조사됐다고 밝혔다.

이와같이 현재 중부 3군만 하더라도 음성, 괴산, 증평 등 3개군이 2천만원으로 진천군도 형평서에 맞춰 조절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날 참석한 진천군체육회 대의원들은 곽호연 사무국장의 설명을 들은후 과연 진천군체육회장 출연금이 타시군에 비해 과하게 책정 됐다며 모두가 한결 같이 금액 조절을 해야 한다고 한마디씩 의견을 모았다.

이날 논의된 진천군 체육회장 출연금은 연 5천만원은 많고 그래도 진천군의 권위에 맞게 3천만원으로 하자고 입을 모았으며 이결과를 일단 진천군스포츠공정위원회에 상정하고 이어 진천군이사회에 재 상정하기로 결정했다.

박영서 체육회부회장은 “오늘 진천군체육회대의원 임시총회에서 대원의원 전원의 의견이 체육회장 출연금이 연 5천만원은 많다며 연 3천만원으로 조절해야 한다는 의견으로 결정 했다며 일단 이결과를 진천군스포츠공정위원회에 상정하고 이어 진천군이사회에 재 상정하기로 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