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 삼수초등학교(교장 김현순) 수영부가 제45회 충북도교육감배 학생수영대회에서 총 7개의 메달을 획득하는 쾌거를 이궜다.

지난 11월25일 충북학생수영장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서 ▷정현택 선수가 배영 50m, 100m 각 1위 ▷오윤진 선수가 배영 100m 2위, 50m 3위 ▷성다연 선수가 접영 100m 2위, 50m 3위, ▷정아인 선수가 자유형 100m 3위를 차지하며 삼수초가 수영의 메카임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특히 정현택 선수는 배영 50m와 100m 모두 대회 신기록을 달성하며 2관왕을 차지하는 영광을 얻었다.

김현순 교장은 "이번 대회에서 자신의 기량을 한껏 발휘하며 최선을 다해준 선수들이 정말 자랑스럽고 선수들의 땀방울이 헛되지 않은 것 같아 기쁘다"며 "앞으로도 자부심과 긍지를 갖고 선수 발굴과 육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