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경찰서(서장 김경원)는 11월16일 오전 11시부터 진천경찰서 마당에서 최근 농산물 가격 하락 및 생산량 감소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농민들을 돕기 위해 「농촌사랑 직거래장터」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한국농업경영인진천군연합회(한농연) 등 농민단체와 경찰발전위원회 등 경찰협력단체가 함께 참여하여 성황리에 진행됐다.

진천경찰서는 쌀, 사과, 배, 인삼, 우렁이 등 지역농산물 7개 품목에 대해 사전 주문 및 현장구매를 통해 총 3,317,000원 상당의 물품을 구매했다.

한편, 김경원 경찰서장은 “진천경찰 모두는 이번 직거래장터를 통해 우리 지역에 대한 애착심이 향상되는 계기가 됐으며, 지역 농민들에게 는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