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은 10월18일 생거진천종합사회복지관에서 지역복지 공동체 조직인 제4기 읍・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이하 협의체)의 발대식을 개최했다.
협의체는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을 발굴하고 지역 내 다양한 복지 문제를 주체적으로 해결하기 위한 조직이다.
이번에 구성된 제4기 협의체는 141명이 위촉돼 오는 2024년 12월 31일까지 활동하며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자원연계 △지역복지 문제 해결 등 지역사회의 사회보장 증진과 관련된 서비스 제공 등 민·관 협력을 위한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이날 발대식에서는 지역복지 발전에 기여한 제3기 읍・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을 대상으로 공로패 수여식도 함께 진행됐다.
공로패는 △진천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이용희 △덕산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최은경 △초평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김진영 △문백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이희숙 △백곡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김주학 △이월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신현희 △광혜원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김형연 등 총 7명이 각각 수여 받았다.
송기섭 군수는 “읍・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마을 최일선에서 지역사회복지 문제를 논의하고 해결방안을 찾아 어려운 이웃을 보살피는 지역사회 보호체계의 구심점으로 그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들을 보살피는 든든한 파수꾼으로서 진천군 복지 발전에 함께 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