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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박양규 ‘군의원의 삶을 정리하며’
12년 진천군의원 생활 마무리 인사
2022년 06월 22일 (수) 06:29:06 진천뉴스 kcpphs@hanmail.net
   

저 박양규에게 12년이라는 시간 동안 사랑하는 진천을 위해 일할 수 있는 기회를 주시고 진천군의회 의정을 잘 마무리 할 수 있도록 깊은 애정으로 성원해 주신 군민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이제 군민의 한 사람으로 돌아가 이웃 사랑을 실천하며 우리 진천의 발전을 응원하도록 하겠습니다.

저는 진천군의회 의정활동을 하며 군민 여러분께서 슬플 때나, 기쁠 때나, 괴로울 때나, 어려움이 있을 때 가장 먼저 생각나고 찾을 수 있는 의원으로 다가갈 수 있도록 노력했습니다.

군민을 섬기는 겸손한 마음으로 쉼 없이 12년을 군민 여러분과 함께했습니다. 지방분권 시대의 의정활동 중 가장 소중한 군민의 소소한 목소리도 소중히 듣고 실천하는 생활 정치 실현을 위해 노력했습니다.

아주 작은 군민의 행복을 지킴은 물론 군민의 소득 증대. 생거진천의 지속적인 발전과 인구증가 정책을 통한 진천시 건설을 위한 장기적인 발전계획까지 진천군민의 미래 희망을 키워가는 데 노력했습니다.

저는 의정 생활을 하는 동안 항상 주변을 한 번 더 돌아보며 의원으로서의 품위에 손상되는 언행이나 사생활, 이권 등 모든 처신에 나 자신을 지키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따라서 ‘좀 고지식하고 바보스럽지만 잘한다’라고 평가되기보다는 ‘변함없이 소신 있게 열심히 한다’라고 인정받는 사람이 되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똑똑하다는 소리를 듣기보단 믿음 있는 사람으로 평가되기 위해 신의와 신뢰를 지키기 위해 의정활동을 하는 동안 정직하고 소신 있게 하려고 노력했으며 주민 민원에 대한 약속은 100% 해결해 드리려고 최선을 다했습니다.

저 자신의 이익보다는 다수의 이익을 우선 하였으며, 설사 제게 손해가 되더라도 공공의 이익이 된다면 제 것을 포기하더라도 그 일을 위해 노력했습니다.

무엇보다도 진천군을 사랑했고 우리 군민을 사랑했으며 저는 가난 하더라도 군민이 더 잘 살 수 있는 길을 찾기 위해 노력하였으며, 군민의 행복이 저의 행복으로 알고 만족했습니다.

제가 살아오며 경험했던 모든 직업을 통해 얻은 지식들이 의정활동을 위한 전초 과정이었다고 생각하고 진천군의원을 천직으로 생각하여 항상 현장의 소리를 듣기 위해 노력했고, 더 열심히 공부하고 연구하는 자세로 의정활동을 했습니다.

이제 12년의 진천군의회 의정활동을 내려놓고 자연인으로 돌아가려 합니다. 그동안의 모든 일들이 감사한 것뿐이었습니다.

이제 자연인으로 돌아간다 해도 정치인으로서 삶의 긍지를 가지고 변함없이 진천인으로 진천을 사랑하며 진천의 발전을 위해 노력하며 살겠습니다.

제가 의정활동 중 소홀함이나 서운한 말씀으로 마음에 언짢은 감정이 남아있는 분이 있으면 이 자리를 빌려 정중히 사과드리며 용서를 구하겠습니다.

그리고 진천군의회를 책임지고 잘 이끌어가실 후배 의원님들께서는 더욱 열심히 공부하고 연구하여 자치분권 시대에 걸맞은 의회상 정립에 노력해 주시는 것을 기대하고 당부드리겠습니다.

항상 절 지켜봐 주시며 성원해 주시고 사랑으로 보듬어주신 군민 여러분께 다시 한번 깊이 감사드립니다.

군민 모두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늘 충만하시길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진천군의회 의원 박 양 규 혜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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