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 덕산농협(조합장 조정환)은 4월5일 오후 3시 정태홍 농협진천군지부장, 노인회장 박윤진 덕산이장단협의회장, 홍기완 덕산노인회장, 한태우 덕산읍장과 덕산농협 임직원 관계자 등이 참석 한가운데 조정환 조합장 공약 1호인 덕산농협 주유소 개점식을 갖고 농업인, 조합원, 지역민들의 편익을 위해 본격적인 영업에 들어갔다.

덕산읍 용몽로 6-6 일원에 위치한 덕산농협 주유소는 70년대 연쇄점 창고와 80년대 유류취급소로 운영돼 오다가 건물의 노후화로 관리가 어려웠으며 유류 취급소의 부족한 저장 능력으로 조합원과 주민들의 민원이 많았던 곳이었다.

덕산농협 신축주유소는 396㎡ 부지에 저장용량 15만 리터 규모로 2복식 주유기 3대, 배달차량 1대, 사무실과 캐노피 등 최신설비와 시설을 갖추고 농업인, 조합원, 지역민들의 편익을 위한 주유소를 신설해 본격적인 영업에 들어갔다.

덕산농협은 이번 주유소 개점을 통해 농민과 지역민들에게 정품·정량의 유류 공급은 물론 유류취급소 노후화로 농민들이 겪었던 불편함이 크게 개선 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조정환 조합장은 “덕산농협과 조합원들의 숙원사업을 이루어 기쁘다며, 정품·정량·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해 조합원과 고객들에게 인정받는 주유소를 만들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