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장애인복지관(관장 김형완)은 11월 24일 오전 10시30분 (사)한국미술협회진천군지부(자부장 정미옥)와 ‘나눔 충북미술, 더함 행복미술’ 작품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작품전달식은 충북미술협회의 ‘나눔 충북미술, 더함 행복미술’사업의 일환으로 충북미술협회 20주년 특별정기회전과 연계한 사업으로 충북 각 지역에 문화예술혜택과 온정이 필요한 기관, 시설에 작가미술작품을 기증 전시하여 지역 미술인의 재능과 역량을 지역사회에 나누고작가의 사회참여 의식을 고취하고 미술 저변확대를 위한 적극적 실천을 통해 지역과 상생 발전하는 문화예술풍토를 조성하고자 마련했다.

이번 전달식은 김형완 진천군장애인복지관장, 진천미술협회 정미옥 지부장(서양화)을 비롯해 권처기(서예), 양헌주(도예), 남숙자(민화), 김원중(서양화), 윤경식(서양화), 김혜경(서양화) 등 작가들이 참석했다.

이번에 기증받은 미술 작품은 권처기 작가의 ‘나그네’, 양헌주 작가의 ‘보는달’, 남숙자 작가의 ‘화접도’, 김원중 작가의 ‘풍경 B', 윤경식 작가의 ’풍경’, 김혜경 작가의 ‘사색’, 정미옥 작가의 ‘선인장에게’ 등 7작품이다.

김형완 진천군장애인복지관장은 “오늘 추운 날씨 속에 가슴 한 켠이 따뜻해지는 멋진 작품을 기증해주신 정미옥 회장님과 작가분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고 말했다.

정미옥 진천미술협회지부장은 “‘나눔 충북미술, 더함 행복미술’사업의 일환으로 작품을 기중하게 됐다”며 “진천군장애인복지관 직원은 물론 복지관을 찾는 모든분들에게 아주 멋진 즐거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