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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화보]=김부겸 총리, 진천 찾아 특별기여 아프간인 만나  
아프간분들을 따뜻하게 보듬어준 진천·음성 지역민께 감사 인사, 아프간에서 한국을 도와준 분들, 한국에 안정적 정착토록 지원
2021년 09월 13일 (월) 08:02:06 진천뉴스 kcpphs@hanmail.net
   
   
   
   
   
   
   
 

김부겸 국무총리는 9월 10일(금) 오전 11시 충북 진천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충북 진천군 덕산읍 교학로 30)을 방문하여 특별기여 아프간인 생활시설을 점검하고 아프간 대표들과 면담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날 자리에는 박범계 법무부장관, 최창원 인재개발원장, 이시종도지사, 정용근 충북경찰청장, 송기섭 진천군수, 조병옥 음성군수, 임호선 국회의원 등이 참석했다.  

먼저 김 총리는 법무부 출입국외국인정책본부장으로부터 아프간 특별기여자의 인재개발원 내 생활 현황 및 향후 정착지원방향에 대한 설명을 듣고, 상황실·생활지원실·휴게시설 등을 직접 점검했다. 

김 총리는 “지난해 우한 교민에 이어, 우리 정부를 도왔다는 이유로 목숨의 위협을 받고 어렵게 고향을 떠나오신 아프가니스탄분들을 따뜻하게 보듬어주신 진천·음성 지역주민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는 인사를 먼저 전했다.

이와 함께 코로나 격리를 마친 아프간인들은 앞으로 6주간 더 진천에서 머무르며 한국어 교육 등 우리 사회에 적응하기 위한 첫걸음을 내딛을 예정으로, 험난한 출국 과정과 코로나 격리로 인한 피로감, 절반 이상이 어린이를 포함한 미성년자인 점 등을 고려하여 인재개발원 내에 보육시설을 운영하고 건강검진, 상담 등도 병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 총리는 이 자리에서 진천으로 이어지고 있는 국민들의 따뜻한 응원과 온정의 손길에 감사를 표했다. 

다만, “극도의 공포 속에서 사경(死線)을 넘어 낯선 땅에 오신 분들인만큼 심리적 안정이 필요하고, 외부노출이 이분들과 아프간 현지 친인척들의 안전을 위협할 수도 있기 때문에 언론과 정치권 등의 방문과 접촉을 엄격히 통제할 수 밖에 없다”고 밝히며, “상황의 엄중함을 고려하여 적극 협조해 달라”고 거듭 요청했다. 

이날 아프간인 대표 3명과의 환담 자리에서 김 총리는 “아프간에서 대한민국을 도와주신 소중한 분들인만큼, 타국에 와서 불편한 점은 많겠지만 빠른 시일 내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정부가 다각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히며, 어린 자녀들을 포함해 한국에 온 가족들의 안부와 한국에서의 지난 2주간 생활에 대한 소회를 물었다. 

김 총리는 “그 무엇도 정든 집의 안락함을 대체할 수는 없겠지만, 최대한 불편함이 없도록 법무부와 인재개발원, 그리고 관계기관 여러분들께서 세심히 배려해달라”고 거듭 당부했다. 

한편, 아프간인들은 진천 인재개발원에서 10월말까지 머문 후 가족 단위 거주가 가능한 별도 시설로 이동하여, 본인의 희망과 능력에 따라 직업을 갖고 자립하실 수 있도록 본격적인 정착교육과 취업 지원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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