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8회 진천중학교(교장 오교식)상원축제가 11월 2일부터 3일까지 진천중학교내에서 개최된다.

첫날인 11월2일에는 개막식과 작품 전시(학생, 학부모, 교사), 공연, 알뜰시장 등 다채로운 행사가 열리고, 11월3일에는 체육대회가 개최될 예정이다.

학생들은 그동안 갈고 닦은 재능과 솜씨를 뽐내기 위한 만반의 준비를 갖춘 상태로, 축제일을 손꼽아 기다리고 있다.

특히 이번 축제가 중학교 생활의 마지막 축제인 유기민(3학년) 군은 “매 축제마다 사물놀이 공연에 참여해왔기 때문에 학교 축제가 저에겐 남다르게 느껴져요. 이번 공연이 중학교에서의 마지막 축제 공연이라고 하니까 더 좋은 추억을 남기기 위해 열심히 공연을 준비하고 있습니다.”라고 말하며 설렘과 아쉬움을 전했다.

올해로 개교 60주년을 맞은 오랜 역사와 전통을 지닌 유서 깊고 실력 있는 학교인 진천중학교는 앞으로도 학생들의 끼와 솜씨, 무한한 재능과 잠재력을 계발할 수 있는 성공적인 학교축제를 개최하여 진천의 명문으로 거듭 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