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 광혜원면 토친회(회장 김용대, 남, 40세)가 광혜원면 지역 주민들을 위해 도서를 기증했다.

지난 11월1일 진천군 새마을회를 방문한 김용대 토친회장은 진천군립 광혜원도서관 개관 장서를 구입하는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어 지역인재 양성에 밑거름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100만원을 지정 기탁 전달했다.

김용대 회장은 “문화적 혜택에서 소외된 지역 주민들을 위해 도움을 주고 자라나는 꿈나무들에게 꿈과 희망을 줄 수 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지역발전을 위해 열심히 일하겠다.”고 밝혔다.

진천군새마을회 임기찬회장은 “광혜원면 토친회외에도 지역내 출향인사 및 기업인을 비롯한 사회단체들의 많은 관심과 함께 문의가 쇄도하고 있다 ”며 “앞으로 이번 도서기증운동이 성공적으로 마무리 될 수 있도록 더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한편 진천군새마을회에서는 지난 5월부터 지식나눔․행복나눔이란 구호를 내걸고 범 군민 도서기증 운동을 올해 12월까지 전개하고 있으며, 기증된 도서는 진천군립도서관 및 진천군립광혜원도서관에 모두 기증될 예정이다.

이번 도서기증에 관심이 있으신 군민⋅단체는 (사)진천군새마을회(533-3795)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