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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진천 초평면 폐기물처리시설 주민들 반대 기자회견
2021년 08월 11일 (수) 15:17:10 진천뉴스 kcpphs@hanmail.net
   
   

진천군 초평면 주민들이 연담리에 조성 추진중인 폐기물처리시설의 설치에 대해 반대하고 나섰다.
초평면주민들로 구성된 폐기물매립장반대대책위원회(위원장 마승호)은 8월11일 진천군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폐기물 처리를 통한 유해화학물질 배출과 환경오염으로 주민의 건강과 삶의 질 저하가 우려된다"며 "지역주민들이 적극적으로 반대하고 있다"며 "설치를 강행할 경우 강경 저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A업체는 초평면 연담리 213번지 일원 12만2천여㎡에 350억 원의 사업비를 들여 폐기물매립장을 조성할 예정이다.
현재 A업체는 진천군의 폐기물처리장 사업계획서 '부적합' 통보에 불복해 충북도행정심판위원회에 행정심판을 청구해 오는 8월30일 행정심판이 열릴 예정이다.
대책위는 "지난해 6월에 제출된 사업계획에 따르면 전국에서 발생한 140만t의 사업장일반폐기물을 10년에 걸쳐 매립한다는 내용이 담겨있다"며 "한번 매립되면 영원히 처리할 수 없는 지역의 암덩어리가 돼 지역의 개발도 발목잡고 희망도 보이지 않는다"고 주장했다.
이어 "초평면은 음성군과의 공동생활폐기물매립장으로 고통받고 있다"며 "추가로 대형 폐기물매립장이 들어선다는 것은 생활권을 이중고로 침해받는다"고 강조했다.
대책위는 "주민과 유관단체의 협조하에 모든 수단을 동원해 다각적인 방향으로 반대투쟁을 할 것"이라며 "업체가 사업계획을 철회 할 때까지 희생을 감수하고 반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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