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 이준희 이월농협 조합장이 6월의 ‘함께하는 조합장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더욱이 이준희조합장은 지난 2월에도 도내 최우수 농협운영 유공으로 충북농협에서 선정하는 2월 ‘이달의 우수조합장’에 선정돼 칭송을 받기도 했다.

‘함께하는 조합장상’은 농협이념 확산과 함께하는 농협 구현에 탁월한 리더십을 발휘한 조합장에게 수여되는 상으로 전국 1118개 농·축협을 대상으로 경제사업, 계통구매, 도농상생과 창의적 사업 추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 매월 2~3명을 선정해 시상하는 권위 있는 상이다.

그동안 이월농협은 코로나19 등 국내외 어려운 금융환경 속에서도 이준희 조합장과 임직원이 일심단결하고 조합원들의 성원에 힘입어 지난해 이월농협은 총자산 1천788억원, 자기자본 128억원, 당기순이익 6억5천300만원을 달성하는 큰실적을 올렸다.

지난해 이월농협은 교육지원사업에 7억9천107만원을 지원했고 구매사업으로 영농자재, 사료 등 58억9천500만원의 매출실적을 달성했다.

또한 조합원들에게 하나로마트이용권 10만원, 농자재이용권 10만원씩을 전달해 최고의 호응을 얻었다.

하나로마트사업은 83억1천900만원으로 지난해보다 12억5천700만원이 증가해 110.9% 매출실적으로 달성했으며 판매사업으로 수박, 대파, 메론 공선회 및 오이, 토마토, 화훼작목반 등 연합사업으로 112억1천200만원으로 전년대비 6억2천400만원 증가한 실적을 달성했다.

특히 2019년 12월10일 이월농협, 광혜원농협 등 6개농협이 농협장례문화원을 개점해 조합원 및 지역 주민들에게 저렴한 비용으로 장례지원을 하여 농촌지역의 복지서비스 증진을 도모하고 있다.

상호신용예수금은 1천363억원으로 지난해보다 233억원이 증가했고 상호금융대출금은 1천163억원으로 전년대비 173억원이 증가했으며 보험수수료는 2억300만원으로 전년보다 1천400만원이 증가했고 특히 지난해말 연체채권이 0%로 전년대비 0.87% 감소해 2020년 농축협 클린뱅크 금상을 수상했다.

이렇게 추진한 결과 2020년 출자배당은 2.68%인 1억7천900만원 이용고배당 1억8천500만원을 배당했다.(사업준비금 의무적 전환출자배당 포함 실질적 총배당금은 5억4천600만원이다.)

이준희 조합장은 “앞으로 더욱 조합원들과 소통하고 다양한 실익사업을 발굴해 조합원과 고객의 사랑과 신뢰에 보답하겠다”며 “지속 가능한 농업, ‘함께하는 100년 농협’ 구현을 위해 지역 내 청년조합원 육성에도 최선을 다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