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동초등학교(교장 강만구)는 10월 27일 꽃동네학교와의 협력학습발표회를 실시하였다. 유치원을 포함한 전교생이 꽃동네학교를 방문하여 자기들의 재능과 특기를 보여주며 서로 이해할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이날 꽃동네학교 사물놀이팀 작은 두드림의 공연을 시작으로 옥동초등학교와 꽃동네학교의 협력학습발표회를 열었다.

옥동초등학교전교생이 참여하여 치어댄스, 고전무용, 우쿨렐레 연주, 장구연주 및 무용, 3-6학년이 바이올린 ․ 플룻의 이중주가 있었고 꽃동네학교 밴드 우당당탕의 공연으로 성가곡 연주에 맞춰 정창용신부님과 수사님, 수녀교사, 전훈 학생회장이 드럼연주를 하고 성가대원들이 합창을 하였다.

작년부터 꽃동네학교와 옥동초등학교는 유치원, 1학년, 2학년 통합수업이 이루어지고 있어 서로 아는 친구들이 나올 때마다 환호성을 하며 응원했다.

이처럼 옥동초등학교에서는 장애인에 대한 이해교육과 다양한 통합교육체험행사를 통해 학생들에게 통합교육에 대한 인식을 넓히고 넓은 안목과 배려하는 마음을 가질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