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혜원중학교(교장 정달훈)에서는 10월 26일, 학교 흥무관에서 전교생 4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2회 화랑뜰 축제의 화려한 막을 올렸다.

이번 축제는 ‘푸른 지구를 향한 작은 외침’을 주제로 환경에 초점을 맞추어 전시마당, 체험 마당, 공연마당으로 진행되어 눈길을 끌었다.

전시마당에서는 환경 신문을 비롯하여 재활용품을 활용한 미술작품, 자연과 환경을 주제로 한 시화, 천연 염색, 도자기, 퀼트 등 친환경 공예 작품 등이 전시됐다.
 

체험 마당은 ‘녹색사랑 실천’을 주제로 태양광 자동차 만들기, 헌 옷감으로 핸드폰 고리 만들기, 나만의 화분 만들기 등 친환경 생활 습관 형성을 위한 다양하고 특색 있는 교육 활동이 진행됐다.

체험 마당은 특히 학생들이 새로운 체험 활동에 호기심을 갖고 높은 집중력과 참여율을 보여 주어 좋은 반응을 이끌어 냈다.

이밖에 공연 마당에서도 환경 노래 합창과 다양한 장기장랑 등이 이어져 환경 축제를 아름답게 해 주었다.

광혜원중학교(교장 정달훈)는 환경교육 시범학교로서 교육활동의 초점을 환경에 맞춰 교과 수업과 체험활동을 운영하고 있다.

앞으로도 환경교육과 체험활동이 조화로운 교육활동을 선도적으로 전개해 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