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보건소(소장 이재은)는 새해를 맞이해 맞춤형 금연상담을 제공하여 흡연을 예방하고 흡연자의 금연을 촉진하며 비흡연자를 보호하기 위한 환경 조성을 추진한다.

진천군보건소는 새해를 맞아 금연성공 전략을 이렇게 말하고 있다.

첫째 금연 Self 하지말고 Helf 하세요
둘째 사랑하는 가족을 위한 배려는 바로 금연입니다
셋째 금연은 진천군보건소 금연클리닉에서 금연을 책임지고 도와 드립니다

군 보건소는 흡연자 등록 후 6개월간 7차 상담으로 운영하며, 직접방문 및 전화, 이메일 등을 통해 상담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2010년 건강증진법 개정으로 지자체 금연 조례를 제정 금연구역에서 흡연을 하면 과태료 부과도 할 예정이다

금연구역으로는 어린이 보호구역, 주차장, 음식점/식당, 관공서 건물 등이다.

또한 2011년 금연사업 대상으로 보건소를 방문하는 흡연자 외에도 경로당, 보육시설, 학교, 군부대 등 직접 찾아가서 흡연자를 모집하는 등 금연사업을 적극 추진한다고 전했다.

진천군 보건소 손종희 담당자는 “군민의 건강을 제일 우선적으로 꼽는 진천군 군정방침 건강도시 생거진천에 걸맞게 만병의 원인인 흡연율을 줄이기 위해 전 군민에게 차별화된 다양한 금연사업을 펼칠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군 보건소가 운영한 지난해 금연클리닉사업은 총 932명 등록자 중 6개월 이상 성공자수가 454명으로 46%가 금연에 성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