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최은숙)는 지난 4월8일 덕산중학교 앞에서 등굣길 학생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거리상담 아침밥 먹기 캠페인을 펼쳤다.

이날 아침 먹기 캠페인은 덕산중학교 Wee Class 또래상담 동아리 청소년들과 함께 생명존중 ‘L챌린지’를 함께 진행하여 더욱 뜻 깊은 시간이 될 수 있었다.

2학년 한 학생은 “사실 아침에 늦잠을 자고 싶은 마음에 게으름을 피우다 보니 아침밥을 못 먹을 때가 많았는데, 앞으로는 잘 챙겨 먹어야겠다”고 전했다.

최은숙 센터장은 “아침 먹기 캠페인은 단순한 아침을 주는 것을 넘어, 위기상황에 처해있는 청소년들에게 언제든 전화하고 찾아올 수 있는 진천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가까이 있다는 것을 알려주는 찾아가는 아웃리치 활동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진천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사)한국청소년육성회 진천지구회가 위탁운영하고 있으며, 청소년의 상담과 자립, 학업에 대한 프로그램 등을 지원하고 있다.

진천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진천군청소년수련관 4층에 위치하고 있으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전화(043-536-3430, 국번 없이 청소년전화 1388번)로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