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여자중학교(교장 유철) 3학년 학생 30여명이 21일 이월면에 위치한 면사랑 진천공장에서 진로 직업 체험활동을 실시했다.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의 일원으로 진행된 이번 진로 직업 체험활동은 학생들의 직업의식을 키우고 진로 개척 능력을 함양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1학년에 이어 두 번째이며 앞으로 2학년에게도 실시할 예정이다.

면사랑 진천 공장에서 우동, 쫄면, 수제비, 국수면 등 다양한 생면과 건면의 생산과정을 견학하며 관계자들의 설명과 질의응답을 통해 진로 직업체험이 이루어졌다.

진로 직업 체험활동에 참가한 학생들은 “평소에는 국수를 먹으면서도 별생각이 없었는데 이번 기회를 통해 국수 생산 과정이 복잡하고 힘든 과정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 생산과정에서 위생 관리를 철저히 한다는 것이 놀라웠고, 일하시는 모든 분들이 고생을 하시면서도 친절하게 맞아주셔서 감사하다 ”고 소감을 말하며 면사랑에서 준비한 선물을 받고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진로 직업체험을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