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상공회의소(회장 왕용래)와 백곡초등학교(교장 임은정)는 지난 11월13일 오전 10시 송현욱 백곡면장, 박양규 진천군의원, 민형수 백곡주민자치위원회장, 이헌상 백곡이장연합회장 과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백곡초등학교살리기 MOU를 체결했다.

이번 MOU는 백곡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민형수)에서 주관한 것으로 학생수 급감으로 인해 올해 졸업생 이후 입학생이 없게 되는 백곡초등학교살리기 운동의 일환으로 추진하였다.

체결 내용은, 타지에서 전학 또는 입학하면서 주소를 진천군 관내 또는 백곡면으로 이전하는 학부모 내외 중 1인에게 진천상공회의소에서 직업을 알선해주는 것으로 전입학생 가족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진천상공회의소 왕용래 회장은 “우리지역 초등학교를 살리기 위한 일에 적극 동참할 것”이라며 “우수한 인재를 양성하는 것은 물론 지역경제를 발전시킬 수 있는 백곡초등학교 살기기 운동에 기업과 상공회의소의 모든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임정은 백곡초교장은 “ 학생수 급감으로 인해 올해 졸업생 이후 입학생이 없게 되는 백곡초를 위해 왕용래 회장께서 학교를 살리기 위해 좋을 일을 해주셔서 감사드리며 저희 학교측에서도 학교살리기는 물론 학생들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