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내륙선 철도유치위원회(회장 심상경)에서 지난 10월18일 진천 이월 옥정재 정상 및 안성과 연결되는 임도길에서 수도권 내륙선 철도유치 염원을 담은 단합 등반대회를 실시했다.

이날 등반대회는 심상경 유치위 회장을 비롯해 송기섭 진천군수, 임호선 국회의원(증,진,음), 이규민(안성) 국회의원, 임영은 도의원, 유치위 관계자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지리적으로 국토 중심부에 위치한 안성, 진천 등에 철도노선의 필요성을 되새기며, 이후 수도권 철도유치를 위한 범군민운동으로 전개하기 위한 화합의 자리로 마련됐다.

특히, 심상경 회장은 이날 ‘수도권 내륙선 철도 진천 유치’란 문장으로 행시를 참석자들과 함께 선보이며 지역민의 염원을 한데 모았다.

한편, 철도유치위는 동탄-안성-진천국가대표선수촌-충북혁신도시-청주국제공항을 잇는 ‘수도권내륙선’이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될 수 있도록 힘을 보태기 위해 구성된 자발적 민간단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