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상공회의소(회장 왕용래)가 국가법률 준수와 기업의 안전사고 예방 및 원활한 조업을 위해 3톤 미만 지게차 면허취득 교육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진천상의에 따르면, 최근 산업안전보건법이 개정되면서 ‘유해․위험작업의 취업 제한에 관한 규칙’에 의거 2021년 1월부터 3톤 미만 전동식 지게차 운전자도 면허를 취득해야만 하는 자격기준이 신설됐다.

기존에는 별도 규정이 없었지만 법 시행에 따라 위반 시 처벌을 받게 되면서 대다수 사업장의 모든 전동지게차 작업자가 새롭게 자격증을 취득하거나 교육을 이수해야 하는 상황이다.

이에 따라 진천상공회의소는 회원사에 1인당 15만원의 교육비를 지원하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교육과정은 이론(6시간)과 실습(6시간)으로 구성된다.

왕용래 회장은 “이번 면허취득 교육 지원사업을 통해 사업장에서 안전이 중시되는 문화가 조성되기를 기대한다”며 “회원사의 경영지원을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