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와~!”
10월 12일(수) 진천군 초평면에 위치한 구정초등학교 강당에서는 함성 소리가 크게 터졌다.

지난 10월 8일에 실시된 제 42회 교육감기 차지 도내 어린이 한글 백일장 및 신문 전시회에서 종합 1위를 차지하여 획득한 우승기 및 상장 전달식이 있었기 때문이다.

구정초등학교(교장 이창구)는 진천군 초평면에 위치한 전교생 수, 54명인 소규모 학교이다.

하지만 이 번 대회에서 운문부문 4학년 김민주(대상), 6학년 최세나(동상), 산문부문에서 4학년 이진우(금상)을 수상했고, 학교신문부문에서는 구정초등학교 학교 소식지 ‘구정꿈나무’가 금상을 차지하여 종합 1위라는 영예를 얻고 우승기를 거머쥐게 된 것이다.

이 중 대상을 받은 김민주 어린이는 부상으로 장학금으로 받아 친구들에게 격려의 박수를 크게 받았다.

구정초등학교는 인성을 중시하는 학교장의 교육철학과 어린이들의 체험을 중시한 알찬 교육과정 운영으로 각종대회에서 알찬 열매를 맺고 있어 주위의 부러움을 사고 있다.

앞으로도 구정초등학교는 아이들이 생생한 느낌을 가지고 생각할 수 있도록 체험을 중시한 살아있는 교육을 통해 무지갯빛 꿈을 키워주는 오고 싶고 머물고 싶은 학교로 거듭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