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경찰서(서장 정경호)는 지난 6월8일 사회적약자 보호 및 공동체 치안 활성화를 위해 진천군여성단체협의회와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서 여성단체협의회는 공원 및 후미진 골목 등 범죄 사각지대에 가로등 및 CCTV의 설치를 확대하는 방안과 여성단체협의회원들로 구성된 포순이 방범순찰대와 경찰의 협업을 통한 야간합동순찰에 대해 건의했다.

이에 진천경찰서는 건의사항을 유관기관과 적극 협의하여 여성대상 범죄 예방을 위한 환경 개선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정경호 서장은 “이번 간담회는 최근 코로나로 인한 거리두기로 인해 단체 간 다소 느슨해진 협업 및 소통에 활력을 불어넣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 지역공동체와 함께 사회적 약자가 안전하고 행복한 진천 만들기를 최우선 목표로 치안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