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공사 진천지사(지사장 신홍섭)는 4월28일 ‘2020년 저수지 비상대처훈련’을 지사 회의실에서 실시했다.

진천군청, 진천소방서 등 유관기관과 합동훈련을 실시한 예년과 달리 이날 훈련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하여 유관기관의 참여를 배제한 채 비상대처계획이 수립된 진천지사 관리 총 저수량 30만톤 이상의 저수지를 대상으로 전직원이 도상훈련에 참여했다.

이날 실시한 비상대처훈련은 집중호우 및 지진 등으로 인한 저수지 붕괴, 배수장 가동중단 등 예기치 못한 자연재난에 신속하게 대처하고, 시설관리자, 유관기관 및 지역주민 등의 비상상황에 대한 위기 대응능력 및 안전의식을 고취하기 위하여 시행됐다.

신홍섭 지사장은 총평을 통해 “이번 비상대처훈련을 통하여 실제상황 발생시 대처능력을 키우고 지자체와 유관기관과의 협조체계 구축, 지역농민과의 유대관계를 형성하여 재난에 대한 경각심과 안전의식을 높여 예기치 못한 재난상황에 신속하게 대처하자”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