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소방서(서장 송정호)는 4월27일 화재, 구조, 구급 등 응급상황 속 임무를 수행하는 소방공무원의 긴장감을 완화하고, 청사를 방문하는 민원인에게 편안함과 작은 쉼을 제공하기 위하여 ‘꽃피는 미술관’을 조성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꽃피는 미술관’ 조성은 소방공무원이 일과 중 가장 많은 시간을 소비하는 청사 내에서 환경적인 요인이 부족함을 인식하면서 시작하게 되었다. 이는, 직원들의 심리적 안정감을 주는 것과 동시에, ‘심리적 회복 탄력성’을 키우 고자 하는 뜻에서 시작되었다고 전했다.

진천소방서는 소방청사 주 출입구와 복도, 화장실 등 소방공무원과 민원인의 출입과 이용이 잦은 공간을 선정하여 정서 순화 그림 작품 약 20여 점을 게첩했고, 화분을 비치하는 등 녹색공간을 마련하였으며, 지역주민들이 자주 이용하는 청사 앞 ‘119 안전쉼터’ 주변에는 직원들이 직접 화단을 조성하는 등 친근한 소방의 이미지를 다지기 위하여 노력하였다.

송정호 진천소방서장은 “이번 청사 내 ‘꽃피는 미술관’조성을 통하여 직원들이 현장 활동에서 오는 긴장감과 직무 스트레스를 완화하고, 국민들께서 편안한 마음으로 소방서를 방문하시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건강한 소방력 유지를 통하여 대국민 소방서비스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