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도서관(관장 이현숙)은 아기와 함께하는 책놀이를 영아와 부모 20팀을 대상으로 오는 10월13일까지 선착순 모집한다.

아기와 함께하는 책놀이는 생애 첫 선생님인 부모와 영아들이 책과 함께 놀면서 사회적, 정신적으로 건강한 아이로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주기 위해 마련된 프로그램이다.

이 프로그램은 10월 18일부터 12월 6일까지 요가, 음악놀이, 책놀이 등 8회 과정으로, 베이비(～12개월) 팀은 오전 10시부터, 베이비플러스(13∼36개월)팀은 11시부터 각각 10팀씩 운영된다.

또한 부모교육이 10월 20일부터 매주 목요일에 8회 실시된다. 이 교육은 아이의 발달 단계별 부모 역할 및 책놀이 지도를 중심으로 진행되며, 아기가 처음 접하게 되는 책과 행복하게 놀 수 있도록 길잡이 역할을 해 줄 것이다.

진천도서관은 앞으로 진천에서 아기와 함께하는 책사랑 운동이 활성화 될 수 있도록 부모교육은 물론 2011년 출생아에게 책보따리 나눠주기 행사도 꾸준히 전개해 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