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 광혜원농협(조합장 임장빈)이 14년 연속 클린뱅크 은행으로 선정되고 올해도 상호금융대상 수상이 유력시 되는 등 중부권 초우량 은행으로 괄목 성장해 귀감이다.

진천군 광혜원농협 제59기 정기총회가 지난 1월21일 이천희 광혜원면장, 이수완 도의원, 박종만 농협 진천군지부장, 농협자회사 영일케미컬 김용식 대표, 박기현·조정환·임종광·유철희 조합장, 김덕규 광혜원신협 이사장, 허덕영 (전)조합장 등 지역의 각급 기관·사회단체장과 대의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협 회의실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총회는 중리2구 이용길 조합원 등 우수영농회 및 우수 직원에 대한 표창에 이어 광혜원장학회(이사장 정의호)에 1천만원, 광혜원면지편찬위원회(위원장 안광세)에 1천만원 등 총 2천만원의 성금을 전달해 고마움을 받았고 임장빈 조합장의 인사말, 박종만 진천군지부장, 이천희 광혜원면장의 축사가 있었다.

이어 △사업보고서 △손익계산서 △감사의견서 △이익잉여금 처분계산서 보고 등으로 진행됐으며, 임태권 상임이사 선출의 건을 처리했다.

한편, 광혜원농협은 지난해 신용사업, 경제사업, 교육지원 사업 등을 알차게 추진하며 9억 4천여만원의 당기순이익을 올렸으며, 전 조합원 제주도 견학, 고사리·배추작목반 육성 등 조합원 피부에 와 닿는 각종 환원사업도 실시해 타 농협의 귀감이 되고 있다.

임장빈 조합장은 “광혜원농협이 내실성장을 거듭해 올수 있도록 조합을 전이용해 주고 있는 조합원 및 지역주민들에게 고마움을 표시하고, 임직원들과 더욱더 단합해 농가소득 증대와 조합원이 행복한 광혜원농협이 될 수 있도록 앞장서 일해 나가겠다.”고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