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지역의 학부모와 학교운영위원들로 구성된 학교와 학생을 사랑하는 모임인 진천 학사모(회장 최원규)가 지난 1월3일 진천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진천 학사모 회원을 비롯해 이재명 교육장, 오은주 과장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장학금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장학금은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한 관내 초,중,고 학생 대상으로 총 10명을 선정해 각각 100만원씩, 총 1,0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최원규 회장은 “진천의 교육 발전과 미래의 지역 인재양성을 위해 학사모 회원님들의 관심과 성원에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이번 장학금이 지역인재 양성에 조금이나마 기여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장학금 전달식은 지난해 12월 5일 진천읍 남한강 판다맘 2층 연회장에서 저소득층 학생 장학기금 조성을 위한 일일찻집을 개최한 수익금으로 마련해 훈훈함을 선보였다.

이날 일일찻집에서는 ▲학사모 규모 확대 ▲사단법인 장학회 설립 ▲진천교육지원청 업무 협력 ▲저소득층 미래 인재 육성 ▲희귀난치병 환아 치료비 지원 ▲찾아가는 사랑나눔 활동 등을 학사모 기본 추진방향으로 결정하고 지역 교육발전과 어려운 학생들을 돕는 등 활발한 활동을 하기로 결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