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혁신도시로 통폐합 이전하고 지난 10월 개교한 진천상신초등학교(교장 김미영)의 제59회 졸업식이 지난 1월8일 다목적실에서 열렸다.

이 날 졸업식은 학생과 학부모, 지역유관기관 등 약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오케스트라 식전 축하공연, 졸업장 수여, 학교장 인사말, 내빈 축사, 추억의 영상, 졸업생과 재학생이 함께하는 콜라보 댄스 공연, 졸업식 노래와 교가 제창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졸업생 20명의 새로운 출발을 위해 총동문회, 학부모회, 진명장학회, 꽃마당영농조합법인, 덕산농협, 대덕철강, 굿맘에서 소중한 장학금을 기탁해 고마움을 샀다.

정채민 졸업생은 “우리들이 잘 배우고 성장할 수 있도록 도와주신 선생님들께 감사드리며 멋진 학교에서의 추억들을 잊지 않겠다”고 말했다.

김미영 교장은 “오늘 졸업식이 있기까지 뒷바라지 해주신 부모님과 열심히 가르쳐주신 선생님들에게 고마움을 전하고, 졸업생들은 앞으로 자신의 꿈을 실현하기 위해 열심히 노력하는 사람이 되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