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거진천 전통문화 대학, 이혈학과 입학식 개최

생거진천 전통문화대학 총 3개 학과 중 이혈학과가 오는 10월 6일(목) 오후 2시에 평생학습센터에서 입학식을 갖는다.

이혈학과는 귀의 생긴 모양, 또는 귀에 나타난 반응을 보고 우리 몸의 이상 유무를 판단하여 그 반응점에 자극을 주면 인체의 면역력과 저항력을 높여주어, 인체 내부에서 일어나는 신진대사 활동이 원활하게 되어 질환회복에 도움을 주는 건강법을 배우는 과정으로 총 30시간으로 구성되었으며, 실습 위주의 교육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2015년 진천시 건설과 함께 건강한 진천시를 천명하고, 인생 100세 시대를 맞아 건강하고 활기찬 도시 건설을 목표로 군민 모두가 쉽고 간단한 방법으로 자신과 가족의 건강관리를 할 수 있도록 이혈학과를 개설하게 됐다고 전했다.

한편 이혈학과는 진천군민의 건강에 대한 관심도를 보여주듯 신입생 모집 시작과 함께 순식간에 30명 정원 모집이 끝났고, 벌써부터 내년도 모집 예비자 등록으로 신청자가 몰려들고 있다.

진천군평생학습센터장(박충서)은 “이미 입학한 종박물관 도슨트학과와 민속주학과 모두 주민들의 관심도가 높아 내년에는 1년 과정으로 1, 2학기로 구분하여 더 심도 있게 준비할 계획이며, 군민의 평생학습을 위해 실용과 전통을 담아 전통문화대학을 운영하겠다” 고 밝혔다.